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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타트업 성공의 안전장치, 주주간 계약서(SHA) 작성 시 독소 조항 반드시 제거해야 하는 이유

스타트업을 창업하며 팀을 꾸리고 투자를 유치하는 과정은 매우 설레는 일입니다. 하지만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간과하기 쉬운 것이 바로 **주주간 계약서(SHA, Shareholders' Agreement)**입니다. 흔히 '동업 계약서'의 확장판이라 불리는 이 문서는 사업이 잘될 때보다, 오히려 위기에 처하거나 주주 간 갈등이 발생했을 때 회사를 지키는 최후의 보루가 됩니다.

현실적으로 많은 창업자가 투자자의 요구에 떠밀려, 혹은 복잡한 법률 용어에 지쳐 자신들에게 불리한 '독소 조항'을 그대로 방치하곤 합니다. 오늘은 스타트업이 반드시 확인하고 제거해야 할 주주간 계약서의 핵심 내용과 전략을 심도 있게 살펴보겠습니다.


1. 주주간 계약서(SHA)란 무엇인가?

1. 주주간 계약서(SHA)란 무엇인가?

주주간 계약서는 회사의 주주들 사이에서 주식의 소유, 양도, 경영권 행사 및 배당 등에 관한 권리와 의무를 규정하는 계약입니다. 정관만으로는 담기 어려운 구체적인 합의 사항들을 명시하며, 특히 외부 투자를 받을 때 투자자와 창업자 간의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핵심 문서가 됩니다.

여기서 가장 중요한 점은 #주주간계약서 작성이 단순한 형식적 절차가 아니라는 것입니다. 초기에 이를 잘못 작성하면 추후 후속 투자를 받지 못하거나, 창업자가 공들여 키운 회사의 경영권을 허무하게 상실할 수도 있습니다.


2. 반드시 체크해야 할 5가지 독소 조항과 대응 전략

① 과도한 주식 양도 제한 (Lock-up 및 동의권)

투자자는 창업자가 회사를 떠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일정 기간 주식을 팔지 못하게 합니다. 이는 이해할 수 있는 대목이나, '투자자의 사전 서면 동의'가 모든 경우에 필수적이라면 문제가 됩니다.

  • 해결책: '동의'보다는 '통지'로 완화하거나, 양도 금지 기간을 명확히 설정해야 합니다. 또한 가족 간의 상속이나 증여 등 예외 상황을 반드시 명시하세요.

② 독소적인 풋옵션(Put Option) 조항

가장 무서운 조항 중 하나입니다. 회사가 특정 지표를 달성하지 못하거나 계약을 위반했을 때, 투자자가 자신이 산 주식을 창업자나 회사에 다시 사 가라고 요구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.

  • 해결책: #주주간계약서 내에서 풋옵션의 행사 사유를 최대한 좁혀야 합니다. 단순한 경영 성과 미달이 아닌, 고의나 중과실에 의한 법령 위반 시에만 발동되도록 제한해야 합니다.

③ 공동매각권(Tag-along)과 매도청구권(Drag-along)의 불균형

대주주가 주식을 팔 때 소액주주도 함께 팔 수 있는 권리(Tag-along)는 긍정적이지만, 투자자가 창업자의 의사와 상관없이 제3자에게 회사를 매각하도록 강제하는 매도청구권(Drag-along)은 매우 신중해야 합니다.

  • 해결책: 매도 가격의 하한선을 설정하거나, 창업자에게 우선매수권(Right of First Refusal)을 부여하여 방어권을 확보해야 합니다.

④ 이해관계인(창업자)에 대한 과도한 연대책임

회사의 잘못을 창업자 개인이 무한 책임지도록 하는 조항입니다. 이는 창업가 정신을 위축시키는 대표적인 #주주간계약서 내 독소 조항입니다.

  • 해결책: '회사가 의무를 이행하도록 최선을 다한다'는 정도의 협력 의무로 변경하고, 개인의 배상 책임 범위를 연봉의 일정 배수 등으로 한정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.

⑤ 비경업 금지 및 유인 금지 조항의 범위

회사를 나간 뒤 일정 기간 동종 업종에서 일하지 못하게 하거나 직원을 데려가지 못하게 하는 조항입니다. 범위가 너무 넓으면 창업자의 생존권이 위협받습니다.

  • 해결책: 금지 기간(보통 1~2년)과 지리적 범위, 대상 업종을 구체적이고 좁게 설정해야 법적 효력을 유지하면서도 과도한 침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.


3. 성공적인 협상을 위한 실무 가이드

#주주간계약서 협상은 기싸움이 아니라 '리스크 분담'의 과정입니다. 투자자는 돈을 잃을 리스크를, 창업자는 경영권을 잃을 리스크를 서로 조정하는 것이죠.

  • 전문가의 조언을 아끼지 마세요: 스타트업 전문 변호사의 검토 비용 몇백만 원을 아끼려다 나중에 몇십 억 원의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.

  • 투자 조건 협의안(Term Sheet) 단계부터 확인: 본 계약서가 오기 전, 핵심 내용이 담긴 Term Sheet 단계에서 독소 조항 유무를 먼저 파악하고 협상해야 승산이 높습니다.

  • 기록의 습관화: 협상 과정에서 오간 대화와 이메일은 추후 해석의 차이가 발생했을 때 중요한 증거가 됩니다.


4.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제언

많은 스타트업이 #주주간계약서를 작성할 때 "우리는 사이가 좋으니까 괜찮겠지"라고 생각합니다. 하지만 사업이 커지고 이해관계자가 늘어나면 갈등은 필연적으로 발생합니다. 잘 쓰인 계약서는 서로를 불신해서 만드는 것이 아니라, 갈등이 생겼을 때 해결하는 '약속된 규칙'을 만드는 것입니다.

투자 유치는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. 첫 단추인 계약서를 꼼꼼히 점검하여, 여러분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법적 걸림돌 없이 세상에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준비하시길 바랍니다.


5. 핵심 키워드 및 요약

현실적인 스타트업 경영을 위해 아래의 키워드들을 반드시 기억하고 계약 시 대조해 보시기 바랍니다. #주주간계약서는 여러분의 권리를 지키는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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철저하게 준비된 계약서가 여러분의 위대한 여정을 끝까지 지켜줄 든든한 방패가 될 것입니다!